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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체류형레포츠특구’ 절차 순항 중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03-19 | 수정 2008-03-19 오전 7:54:12 | 관련기사 건

고성군 하일면 오방리 일원에 1,634,430㎡ 규모로 조성계획중인 ‘고성 체류형레포츠특구’가 2007년 4월 27일 전국 최초로 재정경제부 고시로 先특구 지정돼 지난해 12월 특구 토지이용계획을 승인신청하고 순조롭게 중앙 관계부처와 협의 중에 있다.

신청한 특구 토지이용계획은 관광휴양시설(콘도미니엄, 특산품판매시설), 산림휴양시설(산책로, 휴게․운동시설, 산림욕장), 체육시설(친환경골프장) 등을 2010년 준공을 목표로 토지이용계획을 승인 신청 했다.

또한 군에서는 2007년 10월 특구기반시설 진출입도로와 암반관정 개발비 투자심사를 완료했으며, 10 ~ 12월에는 특구토지이용계획승인신청을 위한 주민공고와 의회 의견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마쳤다.

2008년 2월 특구 토지이용계획 승인 신청을 위한 중앙부처 협의 결과 중앙정부 직제개편과 서해안 기름유출사고 등의 악재 속에도 해양수산부의 수산자원보호구역해제 협의와 농림부의 농지전용, 분야협의를 원안대로 협의완료 했으며 산림청 산지분야 전용협의를 위한 중앙산지위원회를 3월 중순 개최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어서 3 ~ 4월 중에 중앙도시계획위원회와 특구위원회 특구토지이용계획 승인 고시를 마치고 2008년 상반기 중 실시계획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따라서 군에서는 본격적인 남해안시대의 개막과 상족암공룡박물관 관광을 연계한 ‘머물다 가는 관광인프라’ 구축과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생명환경특구’로 조성해 인구증가시책에 기여할 목표로 순조로운 행정절차를 밟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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