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구 신임 고성경찰서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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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구 신임 고성경찰서장 취임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03-25  | 수정 2008-03-26 오전 10:10:25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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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구 신임 고성경찰서장은 오늘(25일) 오후 고성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청내 전 간부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8대 고성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 취임사 하는 이노구 신임 고성경찰서장

 

 

이노구 서장은 취임 일성으로 "선진 사회로 향한 첫 걸음이자 안전한 사회의 기본원칙인 「법질서를 확립」하고 범죄와 사고로부터 가장 안전한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고성경찰의 역량을 집중하겠다." 고 밝히고 고성경찰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과 중점 추진사항 등을 강조했다.


신임 이노구 서장은 "우리사회는 법 절차를 통한 정당한 권리주장보다는 다중의 힘을 앞세운 집단이기주의와 불법 폭력 시위를 당연시하는 잘못된 인식이 오히려 정당한 것처럼 매도되고 있는 실정으로 불법 폭력 시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반드시 책임소재를 명확히 해 엄정처리할 것" 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이노구 서장은 오는 18대 총선과 관련해서도 "총선이 2주밖에 남지 않았지만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정당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게 단속함으로써 공명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노구 신임 경찰서장은 `군민을 섬기는 자세로 친절,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통해 신뢰받는 고성경찰이 되자`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을 마친 이노구 서장은 전직원들과 전의경 대원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잘 해나가자며 격려의 인사를 서로 나누었다.

 

직원들과의 인사를 마친 이노구 서장은 곧바로 자신의 집무실 옆 소회의실로 내려가 간부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듣고 간담회를 가졌다.

 

▲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신임 이노구 서장
 

 

경남 사천 출신인 이노구(53세) 신임 경찰서장은 경찰간부 33기로 84. 4. 2일 경찰에 입문 △부산금정서 수사과장 △해운대서 수사과장 △부산진서 수사과장 △부산청 수사 2계장 △제주청 수사과장 △경남청 수사과장을 역임한 신중하고 사려 깊은 "수사통"이다.


가족은 부인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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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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