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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구제역 예방 긴급방역 대책 추진

이둘남 기자 | 입력 2008-03-27 | 수정 2008-03-27 오후 4:05:00 | 관련기사 건

고성군(축산과)은 외래성 악성전염병예방을 위해 지난 3월1일부터 5월말까지 3개월간에 걸처 구제역 예방을 위한 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종합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구제역 예방의 원활한 대책을 위해 양축농가 130여명과 14개 읍면담당자들에 대한 교육 실시와 관계자대책회의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구제역 예방 관련 홍보물 배포와 2억5천만원의 사업비로 14개읍면에 71개 공동방제단 277명을 동원해 5월말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4,300농가 14만 두의 가축을 대상으로 공동방제 소독을 실시키로 했다.

아울러 축산농가와 축산시설 등에 대한 소독실태를 점검하고, 축산농가 중 해외여행객을 파악해 방역을 강화하고, 축산분야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방역관리와 교육실시는 물론 질병 예찰요원을 동원해 정기적인 예찰을 실시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소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과 병행해 소 15,200두에 대해 탄저병 외 5종의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돼지 645,300두에 대해 돼지열병 외 4종의 예방접종과 개 광견병 4,400두, 닭 뉴캣슬병 1,950,000수, 꿀벌 응애류외 1종 5,900군에 대한 구제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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