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재교육으로 함께하는 소비자와 농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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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교육으로 함께하는 소비자와 농업인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3-31  | 수정 2008-04-01 오전 9:30:18  | 관련기사 건

고성군에서는 지난 3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생명환경농업 농가경영컨설팅 분재반 현장교육을 분재농장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분재반 교육은 이론에 대한 교육을 최대한 줄이고, 농장에서 분재를 수종별로 직접 실습을 통해 기술을 배우는 과정으로 편성해 교육효과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분재농장을 경영하는 김점섭씨(56세, 고성분재연구원장)가 강사로 나와 30여년간의 실무경험을 고스란히 전수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한미FTA타결 등 어러워지는 농업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분재교육과 같은 소비자와 함께 할 수 있는 틈새농업을 지속적으로 개발 지원함으로서 실질적인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하고, 돌아오는 농업농촌 건설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특히 안정조선공단에서 근무하는 김동복씨(53.세, 거류면 은월리)는 “이번 분재교육을 계기로 우리군 거류면으로 귀농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면서 자기계발과 여가선용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는 등 교육생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가정주부, 회사원 등으로 구성되어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업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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