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이재민에게 사랑의 손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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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이재민에게 사랑의 손길을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4-03  | 수정 2008-04-03 오후 8:24:39  | 관련기사 건

고성군(재난관리과)에서는 2008년도 특수시책으로 “재난 이재민 희망의 집”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고성군은 최근 2년간 고성지역 화재발생 건수 중 주거시설이 약 29%를 차지하고 있어 화재나 풍수해 등 재난으로 주거시설을 상실한 이재민에 대해 원룸식 조립주택(이동식)을 주택복구시까지 제공하고 주민생활과에서는 전기시설을,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수도시설을 연결하는 등 군민 밀착형 행정지원시스템을 갖추고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3월 28일 하일면 송천리 지포마을 이병혁(75세))씨 집에 화재가 발생해 주택내부가 완전전소 되자 마을주민과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해 화재 쓰레기를 치우고 청소를 마치자 재난관리과에서는 임시주거를 위한 “재난 이재민 희망의 집”을 이동 설치하고 위로 격려하자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자녀 이영기씨는 갑작스런 화재로 부모님께서 놀라서 치료를 위해 서울서 치료중인데 군에서 이런 도움을 주어 마음이 놓인다며 고마움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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