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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가정 복지지원사업 추진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4-03 | 수정 2008-04-03 오후 8:27:14 | 관련기사 건

고성군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위한 다양한 결혼이민자복지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결혼이민자여성을 위한 한글교육은 5개 권역(고성읍,하이,대가,마암,거류)에서 임신과 육아, 자녀양육을 위한 아동돌보미 지원사업은 고성읍을 중심으로 하이,영오,동해지역으로 나누어 한글교사 및 아동도우미가 가정방문 활동을 하게 된다.

2009년부터 국적취득시험이 사회통합프로그램 이수제로 변경되어짐에 따라 우리지역의 이해(문화,복지,건강,자녀교육,취업 등)를 위한 기본적인 한글교육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정어머니 맺어주기”사업을 확대해 사랑방 모임과 친정어머니와의 나들이 행사를 실시하며, 이외에도 가족 체육대회와 전통요리교실, 문화체험, 고성지기(남편모임) 활성화로 결혼이민자가정에 대한 다양한 사업 추진하게 된다.

사업추진에 있어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친정어머니 맺기주기”사업을 고성가족상담소에서는 한글교육과 가족상담, 자녀돌보미사업을 지원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통음식만들기와 농업기술교육을 보건소에서는 결혼이민자 가정방문과 산후도우미지원사업을 연계해 추진하고 있으며,

결혼이민자가정에 대한 수시 방문과 시부모, 남편 가족상담(고성군 주민복지과 ☎ 670-2383, 고성가족상담소 ☎ 673-2911)으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한국과 농촌이라는 문화적 차이를 극복해 건강하고 화목한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공동체 속에 안정적 조기정착으로 살기 좋은 농촌, 행복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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