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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항공고 경남지방기능경기대회 절삭가공분야 메달 휩쓸어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4-18 | 수정 2008-04-18 오전 7:45:38 | 관련기사 건

지난 4월 11일부터 16일까지 창원기계공고 외 5개 경기장에서 ‘경남지방기능경기대회’가 열려 고성의 경남항공고등학교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문계 고등학교와 산업체, 개인 등이 참여 하는 통합형 경기대회로, 경기대회에 참여한 경남항공고등학교는 폴리메카닉스 직종에서〔금메달 : 홍승기(3년), 은메달 : 정지훈(3년), 동메달 : 정상렬(2년), 우수 : 구자만(2년)〕, CNC밀링 직종에서〔금메달 : 이동환(3년), 은메달 : 송영주(3년)〕메달을 휩쓰는 영광을 안았다.

절삭가공 분야의 항공기 정밀 부품가공은 경남항공고등학교가 전문기능과 기술을 교육하는 기관으로 이번 대회 석권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번 지방기능경기대회 입상 실적을 비추어 볼 때 항공정비 뿐만 아니라 항공기 정밀 부품가공에서 앞서 가는 명문 학교로 급부상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폴리메카닉스와 CNC밀링 직종 학생들의 메달 획득은 방과 후 학교와 주말이나 방학기간 중 실습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결과의 산물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메달 입상자들은 오는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경상남도 대표 선수로 출전을 하게 된다.

제4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폴리메카닉스와 CNC밀링 부문에 출전하는 학생들은 메달 쟁취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가운데 오늘도 늦은 밤 시간까지 미래의 전문 기능 ․ 기술인이 되기 위해 실습동의 불빛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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