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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6-11-15 | 수정 2006-11-15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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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사교육비 절감과 폭넓은 학습기회 제공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평생교육을 진흥하여야 한다."(대한민국 헌법 제31조) |
고성군은 누구에게나, 어느 때나, 그리고 어느 장소(Any one, Any time, Any where)에서나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균등하게 제공되어야 한다는 취지아래 오늘(15일)부터 고성군청 웹사이트를 통하여 인터넷 수능방송을 제공하기로 하여 고성지역 고교생들도 안방에서 서울 강남권 수준의 수능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고성군은 지난해 서울 강남구청과 맺은 문화교육교류협정에 의해 강남구에서 운영중인 “인터넷 수능방송”을 도입 운영하게 되었다.
이 시스템이 갖춰지면 언어, 수리, 외국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등 5개영역 2,400여개의 강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비회원 및 무료회원에게는 전체강좌 중 맛보기강좌 2개가 제공되고, 유료회원(연회비 10,000원)에게는 전체강좌보기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수능강의 시스템이 본격 운영되면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교육환경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정보공유를 통하여 교육과 관련한 교류를 확대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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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기사는 고성군청 행정과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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