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가족상담소 이전 및 다문화가족 사랑방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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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가족상담소 이전 및 다문화가족 사랑방 개소식

이둘남 기자  | 입력 2008-04-22  | 수정 2008-04-23 오전 7:48:15  | 관련기사 건

▲ 고성가족상담소 최학무소장

 

22일 오후 고성읍 동외리 무지개 아파트 상가 내에 위치한 고성가족상담소 교육장에서 최학무 상담소장과 이학렬 고성군수를 비롯한 고성군청 사회복지과 담당자와 다문화가족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가족상담소 이전과 다문화가족 사랑방 개소식을 가졌다.


최학무 상담소장의 인사말과 함께 황삼도 장로의 기도로 1부 순서인 감사예배가 진행되었다. 이학렬 군수는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이 있듯이 가정이 화목하고 편안해야 나라가 바로서고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지듯이 고성가족상담소에서 해야 할 일이 막중하며, 4년 뒤 고성인구 10만 시대를 앞두고 앞으로 상담소에 업무가 불어날 것이라며 상담소의 발전과 물심양면으로 봉사한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 심은기 목사

 

심은기 목사는 설교를 통해 대가도 소득도,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무한한 사랑과 희생적인 사랑으로 봉사한 모두를 훌륭한 그리스도의 일꾼이라 추켜세운 뒤, 희생적 사랑이 함께한 이곳을 “사랑의 집”이라 표하기도 했다.


최학무 상담소장은 예전에 있던 상담실은 많이 좁고 협소하였는데 많은 분들의 협조와 기도로 이와 같은 좋은 장소를 얻게돼 무척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상담소는 총191.4㎡(58평)로 예전의 4배에 가깝고 사무실과 큰교육장(대강당)과 소강당(상담실) 그리고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어린이 놀이방(사랑방)이 있어 교육하기에도 좋고 다문화 가정 여성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2부 순서에서는 다과를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지고 다문화가정 가족과 참석한 내빈들의 인사가 있었다.

 

 

최학무 상담소장은 고성가족상담소와 다문화가족 사랑방을 위해 뒤에서 말없이 돌봐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다문화 가족 이민자 여성들이 한국국적을 얻고 한국사회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열심을 다해 도울 것을 다짐했다.

 

 

 

■ 상담실 이용 안내

가정폭력, 성폭력 상담

가족, 부부 상담

종교, 법률 상담

결혼이민자가족상담

결혼이민자여성 한글교육, 문화체험교육

 

월요일~금요일 : 오전 10시~오후 5시

토요일 : 오전 10시~오후 1시

상담문의(24시간 직통 연결전화) : 055)673-2911

E-mail: gs-29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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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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