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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보훈가족 대상 전적지 탐방행사 가져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5-13 | 수정 2008-05-13 오후 5:43:26 | 관련기사 건

고성군(군수 이학렬)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전몰 호국용사의 공훈을 기리고자 보훈가족 150여명을 대상으로 전적지 탐방행사를 실시한다.

5월 17일 광복회를 시작으로 6월 19일까지 6개 보훈단체별로 군내 거주하는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6․25전쟁의 격전지인 철원 제2땅굴, 임진각, 도라산 안보전시관, 국립 현충원, 독립기념관 등을 탐방하면서 6․25전쟁의 참상을 떠올리며 현충시설을 참배 나라사랑정신과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보훈가족간 화합을 도모하게 된다.

고성군에서는 이번 행사뿐 아니라 보훈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7년 7월 8일 『고성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각종 복지지원시책 등 보훈가족 예우 및 공훈선양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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