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인터넷 뉴스 : gsinews ::: 보건복지가족부장관배 2008 꿈나무 예술한마당 축제 고성 '보리수 동산'이 최우수 영광을 안았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배 2008 꿈나무 예술한마당 축제 고성 '보리수 동산'이 최우수 영광을 안았다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5-14 | 수정 2008-05-14 오후 5:17:04 | 관련기사 건

-전국 시․도 연합회별 각 1팀씩 총 15개팀 출전해 접전

-경남 고성 보리수동산 사물놀이팀(개천초, 영천중 연합)이 최우수트로피와 상금100만원 수상

지난 5월 10일 토요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 있는 멜론악스(Melon-AX)에서 전국 시ㆍ도연합회별 각1팀 총15팀등 총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보건복지가족부장관배 2008 꿈나무 예술한마당 축제에서 고성군 개천초등학생과 영천중학교생으로 구성된 보리수동산 사물놀이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시설 아동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상호간의 협동심과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화합의 장인 꿈나무 예술한마당 축제는 올해부터 상반기 하반기 2회에 걸쳐 개최되며, 이번 상반기 아마츄어팀의 열전은 뮤지컬과 사물놀이를 비롯한 난타와 합창, 국악 등 다양하게 펼쳐졌다.

개천초등학교와 영천중학생들로 이루어진 보리수동산 사물놀이패는 경남 아동양육시설 가운데 유일한 불교시설로 등록돼 있으며, 옥천사 주지스님인 승욱스님의 보살핌 아래 80여명이 공동체 의식 함양과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배우고 있다.

이영빈 사회복지사는 “공연을 위해 전문강사와 수년동안 열심히 연습을 한 모두의 결실로 오늘이 있을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큰 일을 성취한 보리수 동산 가족 모두를 자랑스러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