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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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개최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05-16  | 수정 2008-05-16 오후 2:39:05  | 관련기사 건

고성군은 오늘(16일) 2008년 교육경비보조금(1억 5천만 원)에 대한 지원 사업결정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위원장 부군수) 열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교단선진화를 위한 기기교체 등 총 38개 사업(5억8천여만 원)에 대해 교육경비보조금지원 조례에 의한 지원 사업 범위 내에서 사업의 시급성과 효과성 등을 고려한 통학여건 개선과 정보화 기기 및 급식시설개선사업 등 14개 사업(1억4천7백8십만 원)에 대해 지원 결정했다.


특히, 통학버스 지원 사업은 그동안 소규모 학교로 교육청 지원에서 제외되어온 2개 학교에(율천초, 방산초) 대한 지원으로 관내 전체 초등학교(19개교)에 통학버스가 배치되게 되어 농어촌 학생들의 통학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날 심의위원회 위원들은 열악한 군 재정에도 불구하고 금번 지원 사업비(1억5천만 원)를 포함해 이미 지원 결정된 원어민 영어보조 교사 지원(2억8천9백만 원)과 영어체험센터 및 보육교실운영 등(1억6천만 원) 예산이 작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만큼 학부모의 교육욕구를 충족시켜 학생들의 외부유출이 더 이상 되지 않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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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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