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과학자와의 만남 과학의 이해와 여성과학기술인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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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과학자와의 만남 과학의 이해와 여성과학기술인의 역할

김미화 기자  | 입력 2008-06-22  | 수정 2008-06-22 오후 2:16:35  | 관련기사 건

20일(금요일) 오후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고성교육청이 마련한 6월『과학자와의 만남』에 이공주복 전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장의 초청강의가 열렸다.


이날 행사를 위해 특별히 참석한 권정호 경남도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누리고 있는 문명은 발달을 거듭해온 과학의 역사라 할 수 있다고 말한 뒤, 교원과 학부모, 학생들의 마인드 함양을 위해 『과학자와의 만남』행사를 분기별 실시하고 과학교육 대중화와 그 기반구축에 충실을 기하겠다고 약속하면서 현재 경남과학교육원설립 등 사업 추진 현황들을 밝히고 참석한 교원과 학부모, 학생들에게 경남교육발전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바랐다.

 

▲ 여성이 설계한 자동차로, 가운데엔 핸드백을 놓을 수 있고, 두 손에 쇼핑한 물건을 들고 다가서면 자동차 문이 저절로 열린다.

 

 

이어 이공주복 전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장은 ‘과학의 이해와 여성과학기술인의 역할’이라는 주제아래 ‘과학의 시작은 호기심이다.’라는 학자들 사이에 논쟁거리가 된 여러 실화를 토대로 한 자료화면을 통해 참석한 부모와 선생님들에게 아이에게 답만 주는 호기심의 천적이 되지 말고,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게 ‘가이드’만 해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공주복 강사는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미래의 국가 경쟁력은 우수인력과 과학기술에 달려있어 인적자원의 최대 활용이 시급하다고 말한 뒤, 2002년 “여성과학기술인지원에관한법률”제정 이후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T)를 서울, 광주, 부산, 대전, 대구에 설립하고 그 외 여성 이공계인력 양성 프로젝트 WISE, WATCH21, WIE, 이공계장학생 운용 등에 관한 여성과학기술인지원정책 등을 소개했다.

 

▲ 원내는 이공주복 강사 (전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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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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