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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이장협의회 7월 정례회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07-03 | 수정 2008-07-03 오후 3:44:25 | 관련기사 건

고성군 이장협의회 7월 정례회가 오늘(3일) 오전 고성군청 3층 소회의실에서 이용학 고성군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각 읍면 이장협의회장들이 전원 참석으로 열렸다.

이용학 부군수는 이장협의회 개회에 앞서, 참석한 읍면 이장협의회장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한 뒤, 지난 2006년 헌신적으로 도와줘 잘 치렀던 공룡엑스포를 내년에는 더 훌륭하고 큰 엑스포로 치르려고 한다면서 다시 한 번 적극적인 도움과 홍보를 당부했다.

▲ 이용학 부군수

아울러 이용학 부군수는, 고성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조선특구와 생명환경농업에 대한 현황을 설명하면서, 조선특구는 착공만을 남겨놓은 상태로 순조로운 상태며, 과거 관선 시절에는 꿈도 꾸지 못했던 사업을 이학렬 군수가 담당공무원들과 함께 서울에서 살다시피 하는 열정으로 성공시켰던 사실을 당시 도청에서 근무할 때부터 익히 알고 있었다고 말하고 특구 조성과정에 발생하는 민원에 대해서는 이장들의 노력과 설득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민원제기에 대해 적극적인 설득과 홍보를 당부했다.

생명환경농업 또한 모내기를 마친 지금, 들판을 살펴보면 과연 혁명적이라고 할 만하다고 말하면서 생명환경농법에 따르는 단지에서는 군청 시책을 믿고 따라만 준다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다시 한 번 이장들의 역할에 감사했다.

이은 협의회에서 고성군청 박점석 행정담당은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실시하는 시책 중 기초생활보장기금 융자지원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설명하는 등 군정시책 전반에 대해 참석한 이장들에게 설명을 했다.

이어 김은수 이장협의회장이 주재한 협의회에서는 다가오는 9월 19일 고성종합운동장내 보조경기장에서 고성군이장협의회 하계수련회를 연다는 안건을 처리하고 기타 토의시간을 가진 뒤, 이날 회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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