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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엑스포, 경남지역 여행사, 언론 관계자 초청 팸투어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07-09 | 수정 2008-07-09 오후 4:14:48 | 관련기사 건

고성군은 2009년에 개최 될 경남고성세계공룡엑스포를 앞두고 7월 9일 경남지역 여행사와 언론 관계자를 초청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2009경남고성세계공룡엑스포」개최에 따른 국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해 실시된 이번 팸투어는 경남지역 인바운드 협의회 회원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쳤다.

공룡나라 고성을 찾은 방문단은 당일 일정으로 공룡엑스포 주 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와 고성 탈박물관을 관람하고 토끼섬-와도-안장섬-병풍바위-사량동굴-시루바위를 연결하는 유람선 투어로 하이면 덕명리 공룡발자국화석지와 공룡박물관 등을 관람했다.

고성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경남지역 방문단 대표는 수려한 자연경관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천혜의 절경과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지를 가진 고성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이학렬 군수는 경남지역 팸투어단 대표를 비롯한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고성의 아름다운 관광자원 소개와 함께 지난 2006년 공룡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바탕으로 2009년 공룡엑스포를 다시 개최함을 알리면서 이번 팸투어를 통해 공룡세계엑스포 행사 기간 중 국내외 관람객 유치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7월 2일 부산지역 여행사와 언론사 관계자를 초청해 2009공룡엑스포를 알린데 이어, 오는 16일에는 대전․충청지역 여행사 관계자와 언론인들을 상대로 팸투어를 실시하고 2009경남고성세계공룡엑스포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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