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구 고성경찰서장 노인대학서 특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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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구 고성경찰서장 노인대학서 특강 실시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07-11  | 수정 2008-07-11 오후 1:17:17  | 관련기사 건

이노구 고성경찰서장은 오늘(11일) 오전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군내 노인 170여명을 대상으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 인구의 증가와 최근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다수 발생함으로서 각종사고로부터 노인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해 고성군 관내 노인교통사고는 전체교통사고 419건 중 49건으로 11.7%를 차지했으며, 이중 교통사고로 인한 노인들의 인명피해는 사망 9명, 부상 44명으로 사망자수로만 보면 전체사망자 중 40%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이다.

  

 

이날 교육을 통해 농번기 잦은 사고발생 유형과 노인들의 안전한 보행방법과 도로통행 시 주의사항, 차량과 농기계 운행 번잡지역에서의 주의사항과 특히, 자녀를 가장한 보이스피싱 범죄 사례 등 농촌 실정에 맞는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을 마친 뒤, 이노구 서장은 미리 마련해간 수박 등의 과일로 다과회를 가지며 노인들의 건의사항을 들었으며, 특강을 들은 노인들은 ‘강의 내용이 딱딱할 줄 알았는데 같이 노래도 부르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하면서 ‘우리 경찰이 옛날하고 많이 달라졌다’며 좋아했다.


이노구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순회교육을 위한 특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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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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