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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교육을 선도하는 고성초등학교

김미화 기자 | 입력 2008-07-11 | 수정 2008-07-11 오후 5:34:11 | 관련기사 건

고성초등학교가 2007학년도 경남의 과학교육을 이끌어가는 선도학교로 선정된 후 올해도 연이어 과학 교육의 선봉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6월 학생들의 과학적 기량과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경상남도청소년탐구대회에 과학그림그리기 분야에서 고성군 대표로 출전한 고성초교 5학년 박인재 학생은 과학 기술의 발달로 가능해질 미래의 해저도시를 그려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 외에도 공군참모총장배 항공기 대회와 제14회 슬기샘로봇창작대회, 공룡로봇만들기대회 등 고성군과 인근 지역의 행사에 적극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제30회 경남학생과학 발명품경진대회에서는 금상 2개와 은상 2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정영림(3학년, 다모아 그리기 세트) 학생과 김현지(6학년, mp3 충전을 위한 태양건전지) 학생이 각각 금상을 수상했고, 김서현(2학년, 휴대용 접이식 플라스틱 컵) 학생과 김우영(5학년, 껌은 종이에 싸서 버려요) 학생은 작품의 창의성과 실용성이 돋보여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게다가 6학년의 김현지 학생은 경상남도를 대표해 국회에서 작품을 설명하는 영광을 갖게 되었다.

고성초등학교는 IT강국인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게 영상제작 동아리를 결성해 학생들이 직접 UCC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제3회 경남영상축제를 대비해 여름 방학 동안 “우리들의 UCC 캠프”를 통해 더 많은 실력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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