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인공관절 무료검진 및 수술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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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인공관절 무료검진 및 수술비지원

서용성 기자  | 입력 2008-08-28  | 수정 2008-08-28 오후 6:44:22  | 관련기사 건

 

28(목)일 대한적십자사 통영병원 이명신 원장을 비롯한 의료진들이 고성군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60세 이상 무릎관절 환자들에 대한 노인인공 관절 무료검진과 수술비 지원을 위한 1차 검진을 벌였다.


X-선 촬영과 진찰로 1차 검진을 한 뒤, 추가 검사가 필요한 대상자는 CT촬영 등 정밀검사로 수술대상자를 선정해 대한 적십자사 통영병원에서 수술을 하게 되며, 수술이 결정되면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과 간병인비, 보조기비용 등을 지원해준다.

 

 

▲ 대한적십자사 통영병원 이명신 원장

오전 10시 이전부터 관절이상으로 고생하는 노인 300여명이 무료검진을 받기위해 2층 대회의실 복도를 가득 메운 가운데 65명이 지원수술을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적십자 통영병원 이명신 원장은 ‘만성퇴행성(무릎)관절염은 주로 농어촌 노인들에게 잘 나타나는 질병이며 김태호 경남도지사의 지시로 경남도청과대한적십자 통영병원 그리고 각 지역 군청에서 지원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명신 원장은 “내년에는 요실금을 겪고 있는 노인들에게 무료검진과 수술을 계획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 통영병원이 마지막 직장이라 생각하고 그동안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60~70대 노인들에게 공공무료 의료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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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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