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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가축전자경매시장 공식 개장

서용성 기자 | 입력 2008-09-02 | 수정 2008-09-02 오후 5:10:17 | 관련기사 건

오늘(2일) 오전 고성읍 율대리 고성가축전자경매시장 공식개장식이 있었다.

이날 개장식 행사에는 이학렬 고성군수와 심진표 정종수 도의원을 비롯한 경남(부산 울산)축협조합장들과 천경우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장 및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류무근 고성축협장은 고성가축전자경매시장 개장으로 앞으로 송아지의 생산일지와 유통 全과정이 전산화돼 우수한 혈통의 안전한 소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축산 농가들은 최고의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며 전자경매시장 개장을 반가워하며, 공식 개장되기까지 힘써준 고성군 행정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했다.

이학렬 군수는 수입소와 사료 값 인상 등으로 축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축산 경쟁력을 기르는데 최선을 다하고, 내년에는 고성군이 야심차게 추구하는 생명환경을 축산업에 접목 시키는 도전으로 축산업에 또 다른 전기를 마련하자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