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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10-31 | 수정 2008-10-31 오후 2:03:23 | 관련기사 건

- 산물벼는 9월 22일, 포대벼는 10월 27일부터 매입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고성출장소는 2008년산 공공비축벼 매입을 실시하면서 산물벼는 9월22일부터 11월7일까지 고성농협연합미곡처리장과 두보식품에서 12,185포대(40kg)를 자체 검사를 실시해 매입하고, 포대벼는 10월7일 거류면 봉곡농창에서 첫 수매를 시작해 읍면별 지정 검사 장소에서 12월 중순까지 121,644포대를 농산물품질관리원의 검사를 거쳐 정부에서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품종은 미리 예시한 품종인 동진1호와 남평벼에 대해서만 매입을 실시하며 수확에서부터 건조 포장 출하까지 품종별로 혼합되지 않게 구분관리 하해 출하해 하며 수분은 15.0%이하로, 화력건조기를 사용할 때에는 고온급건품이 발생되지 않게 49°C 이내로 서서히 건조해 출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표본추출검사로 출하된 벼 전부를 검사하는 방법에서 포대일부(30%)만 검사한 후 전체등급을 판정하는 표본검사로 검사시간을 단축하고 농업인의 현장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포대벼(40kg) 매입가격은 특등 50,630원, 1등 49,020원, 2등 46,840원, 3등 41,690원으로 우선지급가격으로 매입하며 10~12월중 산지쌀값의 전국평균가격에 따라 ‘09년 1월 중 정산하며 현재 수확기 산지쌀값 16만2천원/80kg 수준이 연말까지 지속될 경우 조곡으로 환산한 매입대금은 약 5만6천원/40kg(1등)이며, 우선지급금 4만9천원을 차감 후 포대당 약 7천원이 추가 지급되며 산물벼는 포대벼 우선지급금에서 포장 제비용(670원)을 차감한 가격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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