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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 미곡 매입 실시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11-04 | 수정 2008-11-04 | 관련기사 건

포대벼 11월7일부터 매입을 실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고성출장소는 2008년산 공공비축벼 매입을 산물벼는 9월22일부터 11월7일까지 고성농협연합미곡처리장과 두보식품에서 12,185포대(40kg)에 대해 자체 검사를 실시해 매입하고, 포대벼는 11월7일부터 거류면 봉곡농창에서 첫 수매를 시작해 읍면별 지정 검사장소에서 12월 중순까지 121,644포대를 농산물품질관리원의 검사를 거쳐 정부에서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품종은 미리 예시한 품종인 동진1호, 남평벼만 매입을 실시하며 수확에서부터 건조, 포장, 출하까지 품종별로 혼합되지 않게 구분관리 해 출하해야 하며 수분은 15.0%이하로 화력건조기 사용 시 고온 급건 품이 발생되지 않게 49°C 이내로 서서히 건조하여 출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표본추출검사로 출하된 벼 전부를 검사하는 방법에서 포대일부(30%)만 검사한 후 전체등급을 판정하는 표본검사로 검사시간을 단축하고 농업인의 현장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포대벼(40kg) 매입가격은 특등 50,630원, 1등 49,020원, 2등 46,840원, 3등 41,690원으로 우선지급가격으로 매입하며 10~12월중 산지쌀값의 전국평균가격에 따라 ‘09년 1월중 정산하며 현재 수확기 산지쌀값 162천원/80kg 수준이 연말까지 지속될 경우 조곡으로 환산한 매입대금은 약 56천원/40kg(1등)이며, 우선지급금 49천원을 차감 후 포대 당 약 7천원이 추가 지급되며 산물벼는 포대벼 우선지급금에서 포장 제비용(670원)을 차감한 가격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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