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비축미곡 첫 매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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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미곡 첫 매입 실시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11-06  | 수정 2008-11-06  | 관련기사 건

고성군은 7일 거류면 당동마을을 시작으로 2008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수매를 시작했다.


50개 검사장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공공비축미곡의 매입대상은 동진1호, 남평벼로 12월 2일까지 14개 읍면 공공비축미곡 출하물량을 배정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매입할 예정이다.


올해 공공비축미곡매입량은 전년도 144,259포대 대비 8.4% 감소된 133,829 포대로 벼 40kg기준 특등품 50,630원, 1등품 49,020원, 2등품 46,840원, 3등품 41,690원에 매입 농가에게 선 지급한 후 산지 쌀값에 따라‘09년 1월에 사후 정산을 하게 된다.


읍면별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고성읍이 21,345포대로 가장 많고  거류면이 17,875포대로 다음이며, 삼산면이 5,376포대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군은 품종별 구분적재와 수분 15% 등 사전 품위검사토록 당부했으며, 특히 올해는 각종재해가 없고 일조량 등 벼 생육환경이 좋아 생산량 증가는 물론 예년보다 특등품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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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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