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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단감 20톤 동남아 첫 수출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11-06 | 수정 2008-11-11 오전 9:01:32 | 관련기사 건

고성단감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남아 수출길에 나섰다. 이번에 수출되는 단감은 동남아인들이 선호하는 中小과로 고성단감영농조합법인(대표:천덕의)에서 엄격한 관리와 자동선별 한 20톤이 11월 10일 현지에서 수송되며, 가격은 작년에 비해 5% 상승한 가격으로 수출된다.

지난해에 60톤을 수출한 고성단감은 해풍을 맞아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어 지난해 대비 200% 증가한 120톤(한화 1억 3천 8백만 원 상당)을 수출할 계획이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성단감 수출을 위해 현장컨설팅 지원과 수출촉진자금 상향 조정 등 여러 방면에서 지원 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국내 최고의 단감인 탑프루트 단감을 생산하기 위해 단지를 조성하는 등 수출시장 다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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