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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초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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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초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체육대회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11-09 | 수정 2008-11-11 오전 9:06:25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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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102주년을 기념하는 고성초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와 한마음체육대회가 9일 오전 고성초교 교정에서 수많은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 환영사 하는 60회 강인두 회장

이번 행사를 주관한 60회 강인두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린 시절 고성초등학교 시절을 생각하며 동문 간에 서로화합하고 우정을 나누는 하루가 되고, 오늘을 계기로 동문회가 날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강인두 회장은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지만 다소 부족한 면이 있어도 동문들의 넓은 아량과 우정으로 너그러이 용서해 주기 바란다’고 말하고, `100년의 뿌리를 간직한 고성초등 동문으로서 천년의 꿈으로 비상하는 날까지 흔들림 없이 전진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 조정식 총동문회장

조정식 고성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은 ‘이태 전, 개교 100주년 기념이라는 거대한 행사를 치르고 난 뒤, 우리 동문들의 결속과 애교심이 더 깊어가고 있다는 사실에 희열을 느낀다고 말하고, 2만 동문이 배출 돼 사회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나라발전에 초석이 되고 있음에 우리 모두는 자랑스러워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정식 총동문회장은 오늘의 만남이 따뜻한 만남이 돼 우정과 사랑이 넘치는 하루가 되길 바라며, 행사를 준비한 주관기수 60회 동문들에게 모든 동문들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했다.

백명흠 고성초등학교장은 ‘관내 초등학교의 중심 학교로서의 그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으뜸가는 학교가 되기 위해 전 교직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하면서, 재학생들이 선배들의 활동을 많이 보고 배우고 있음에 항상 모교를 생각하고 사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한경상 이동언 동문에 대한 조정식 총동문회장의 감사패 전달이 있었으며, 1부 공식행사를 마친 동문들은 곧바로 2부 행사에 들어가 게임과 여흥을 즐기며 이날 하루를 정겹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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