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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취재부장 | 입력 2008-11-18 | 수정 2008-11-18 | 관련기사 건
이날 참석한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특강당시의 나경원의원의 발언은 요즘 미혼 남자들 사이에서 여교사가 일등 신부감으로 꼽힌다는 말을 하는 중에 예화로서 이런 말이 돌아다닌다는 것으로 인용한 것뿐이며, 이런 예화는 나경원의원이 지어낸 이야기도 아니고 모임석상에서 많이 들어서 알고 있고 요즈음 여교사의 선호도가 높다는 인식으로만 받아들였다고 밝히고, 나의원의 발언취지와 다르게 와전되고 있어 안타깝다고 전했다.
한편 문제가 된 나경원의원의 발언은 초청강연 중 이명박 정부의 교육개혁 과제 1번은 교원평가제인데 우리나라 선생님들의 처우가 괜찮은 편이라는 이야기를 하며 요즈음 1 등 신부감은 예쁜 여자 선생님, 2 등 신부감은 못생긴 여자 선생님, 3 등 신부감은 이혼한 여자 선생님, 4 등 신부감은 애딸린 여자 선생님이란 발언에 대해 강민아 진주시의원이 자신의 블로그(http://blog.naver.com/kma7172)에 강연에 대한 실망스러운 글을 올리면서 파문이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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