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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군수, 지역농협 순회 간담회

김미화 기자 | 입력 2008-12-02 | 수정 2008-12-02 오후 7:23:44 | 관련기사 건

-고성농업 발전과 농민 실익증진위해 행정과 농협이 함께 힘을 합칩시다-

이학렬 고성군수는 2일(화) 농협고성군지부(지부장 천경우) 관내 지역농협 책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학렬 군수는 이날 고성농협을 시작으로 동고성농협과 동부농협, 새고성농협 등 관내 4개 지역농협을 순회하면서 고성농업의 발전과 농민 실익증진 방안, 2009년 생명환경농업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지역농협 과장급 이상 65명은 올해 고성군과 관내 농협이 함께 추진한 생명환경농업의 경과에 대해 분석하고, 시행 과정상 서로의 입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2009년 생명환경농업에 대한 행정과 지역농협의 인식을 함께할 것을 밝혔다.

이학렬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생명환경농업의 성공을 위해 노력한 농협직원들을 격려하고 생명환경농업이 전국에서 주목받는 새로운 농업혁명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는 말과 “농민과 농협, 공무원 모두가 합심하여 생명환경농업을 성공시켜 고성농업의 발전과 농민 소득증대를 이루자”며 “내년도 면적확대에 따른 차질이 없도록 영농준비에 더욱 더 만전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농협장을 중심으로 한 직원들의 생명환경농업 이론적 정립이 시급하며 이를 위한 생명환경농업 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천경우 중앙농협고성군지부장외 참석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고성군 행정의 최고 책임자와 관내 지역농협 책임자가 함께 자리해 지역 내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한 의견을 모으고, 행정과 농협이 상호 협력할 부분과 시행과정상 보완할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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