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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회 송년 간담회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12-11 | 수정 2008-12-11 | 관련기사 건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제13차 이사회가 10일 오후 모든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강상렬 이사장 주재아래 송년 간담회 형식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앞선 인사말에서 강상렬 이사장은 ‘세계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도 국가 사회적으로 어려움에 봉착해있고, 우리 이사들도 예외는 아닌 것 같다’고 위로하면서, ‘어려운 가운데도 올해 계획했던 모든 일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고 소기의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상렬 이사장

마찬가지로 교육발전위원회에서도 그동안 생각하고 구상했던 것들이 제대로 되지 않아 힘든 면도 있었기에 이럴 때 일수록 더욱 힘을 내고 또, 힘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하고 그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지혜를 가질 때라고 말하면서, 그런 의미에서 이번 이사회는 송년 간담회의 성격을 갖는다고 말했다.

이어서 강상렬 이사장은 새로 임명된 이의자 하기호 두 교육위원을 소개하고, 두 이사로부터 간단한 소개의 인사를 들은 뒤, 김현주 교육지원 담당으로부터 2008년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업무추진보고와 현안 등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김현주 담당은, 2008년도 목적사업과 장학금 지급으로 관내 초중고와 학생들에게 총 6억7백77만6천원이 지급됐으며, 그 중 올해 2월에 2개교 19명에 2천6십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고, 3월에는 1청 21개교에 8천7백17만6천 원의 인재육성과 교육환경개선사업비가 지급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