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미국 주요도시 방문 ‘무엇을 남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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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미국 주요도시 방문 ‘무엇을 남겼나’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09-01-21  | 수정 2009-01-21 오후 5:16:41  | 관련기사 건

- 뉴욕 자연사박물관, 스미소니언 등 세계적 박물관과 MOU체결

- 2009고성공룡엑스포 위상 크게 높아질 듯

 

▲ 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와의 MOU체결장면(1)

이학렬 군수를 비롯한 고성군 방문단 6명은 오는 3월말 개최되는 2009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의 뉴욕, 워싱턴, LA시를 방문했다.


방문기간 중 방문단은 국내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세계 최고인 자연사박물관인 뉴욕 자연사 박물관을 비롯해 워싱턴 스미소니언 박물관, LA한인회 및 뉴욕한인상공회의소와 MOU를 체결했다.

 

▲ 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와의 MOU체결장면(2)

이들 박물관은 금년 3월 고성에서 개최되는 엑스포에 참가해 별도의 부스를 설치하고 한반도공룡 연구와 관련한 심포지엄에도 참여할 예정이어서 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엑스포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LA한인회와 뉴욕한인상공회의소와의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3월에 개최되는 공룡엑스포에 참석키로 했다.


고성군 방문단은 LA 주변도시인 글렌데일(Glendale)시와 카슨(Carson)시를 공식방문해 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홍보하고 양 지자체간 교류협력을 모색했으며, 카슨시로부터는 이학렬 군수가 명예시민증을 받기도 했다.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 88개 도시 중 세 번째로 큰 도시인 글렌데일시는 고성군과 자매결연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3월 27일 공룡엑스포 개막식 때 존 드레이먼(John Drayman)시장을 비롯한 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매결연키로 했다.

 

▲ 뉴욕자연사박물관에서

고성군 방문단은 글렌데이시와 고성군간 향후 청소년 홈스테이와 어학연수, 농특산물 판매교류, 문화 예술단 파견 등 민간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방문단은 뉴욕관광공사, 유엔주재 한국대사, LA총영사를 면담하고 미국 특파원과 기자회견 및 엑스포 명예홍보 대사 임명 등을 통해 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국제적으로 홍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성군은 글로벌시대에 국내 지방자치단체가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미국 내 교두보를 확보했다는데 이번 방문의 최대성과로 꼽고 있다.


이학렬 군수는 “이번 미국방문을 통해 얻은 성과는 고성군이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고 고성공룡엑스포가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성군은 앞으로도 세계의 여러 도시와 교류협약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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