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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1-29 | 수정 2009-01-29 오후 5:56:59 | 관련기사 건
경남 고성군 청광권역(개천면 청광리 외 2개里)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2009년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앞으로 고성의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년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선정은 전국 시도에서 신청한 총108개 후보지역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 등 2차례에 걸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총45개 권역이 확정됐으며 경남의 경우에는 경남 고성군과 의령군, 산청군 단 3곳만이 선정됐다.
고성군은 그동안 개천면 청광리를 포함하는 청광권역을 ‘생명환경농업의 발원지 청광마을’로 발전시킨다는 비전 아래 농촌마을의 경관개선과 생활환경정비 및 주민소득기반확충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뜻을 모으고 지역여건에 맞는 권역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고성군 청광권역이 2009년도‘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대상지에 선정되기까지는 지역 국회의원의 역할이 막대한 영향을 미쳤던바, 고성지역 이군현 의원은 지난해 12월말,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에게 ‘생명환경농업의 발원지’로서의 고성군 청광권역 선정의 필요성과 전국농촌마을에 미치는 기대효과에 대해서 적극 설명하는 등 이번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의 선정은, 금년 1월 초, 이군현 의원은 의정보고회 현장에서 청광권역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선정을 위해 힘써달라는 지역주민들의 건의를 직접 들은 후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결과물이어서 그 의미가 크며, 고성군 행정과 지역주민은 물론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활동에 의해 맺어진 결실이어서 더 그렇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권역으로 선정된 고성군 청광권역에는 앞으로, 기본계획수립결과에 따라 2010년부터 5년 동안 40~70억 원 범위 내에서 사업비가 지원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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