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이용 납치 감금용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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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용 납치 감금용의자 검거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2-10  | 수정 2009-02-12 오후 4:49:05  | 관련기사 건

고성경찰은 9일 오후 차를 타고 달아나던 납치사건 용의자를 검거했다.


고성경찰은 9일 오후 2시경 고성군 회화면 배둔리 회화농공단지 앞에서, 통영에서 발생했던 납치사건 용의자들을 신속한 출동과 철저한 검문검색으로 사건발생 25분 만에 모두 검거했다.


이번 사건은 다방을 운영하던 김 모(50세)씨가 피해자인 소 모(39세)씨 에게 빌려주었던 300만원을 빨리 갚지 않자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소재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부근에서 승용차로 소씨를 납치해 마산방면으로 도주한 사건으로, 고성경찰에서는 인접 경찰서 관할에서 발생한 사건이었지만 신속히 출동해 조기에 해결하고 피해자를 안전하게 구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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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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