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장애인부모회 2월 정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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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장애인부모회 2월 정기회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2-12  | 수정 2009-07-24 오후 10:40:43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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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장애인부모회(김미화 회장)가 2월 정기회를 개최했다.


12일(목) 오전 고성군 장애인부모회 김미화 회장은 이날 정기회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지난 겨울방학기간 내 장애아동들을 위한 ‘제2기 열린학교’에 보내주신 성원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열린학교’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가지는 등 2월 정기회를 맞아 새로운 임원구성으로 내실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 김미화 고성군장애인부모회 회장

 

김미화 회장은 ‘장애인부모회’가 장애아동을 가진 부모들의 모임이라 이들 장애아를 둔 부모나 보호자들이 참여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하면서, 힘들겠지만 세상 밖으로 나와 우리아이들에 대한 복지와 권익을 보장받을 수 있는 방안과  비장애자와 더불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길을 터주어 우리 아이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밝은 세상과 함께 하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날 정기회를 마친 뒤, 고성군 장애인후원회 김종환 회장이 오찬장에 같이해,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목욕탕건립이 마무리 단계에 있음을 알리는 한편,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가 향상되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후원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많은 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 장애인부모회 회원들은 완공을 눈앞에 둔 중증장애인을 위한 목욕탕 시설을 견학하고 3월에 있을 준공식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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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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