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 빈집털이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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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 빈집털이 검거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2-17  | 수정 2009-02-17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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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는 16일 오후 3시경 고성군 회화면 회화소방파출소 앞 노상에서 물건을 훔치기 위해 빈집에 침입했다 이웃주민에게 발각되자 도주했던 피의자 김 모씨(남)를 주민신고를 받고 출동해 검거했다.


피의자 김 모씨는 16일 오후 2시30분경 고성군 개천면의 한 빈집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려다 피해자인 서 모씨(여)와 이웃 주민 등에게 발각되자 소지하고 있던 송곳 1개를 현장에 버리고 도주했다.


피해자 서 모씨와 주민들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해 피의자의 차량으로 다가가 검문을 하자 그대로 도주해 고성경찰서 지령실과 인근 회화지구대에 도주로 차단 무전요청과 함께 약 10km추격하던 중 회화지구대 순찰차량에 의해 도주가 저지돼 있는 것을 검거한 것이다.


현재 경찰은 피의자 김 모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와 여죄 등을 캐기 위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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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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