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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2-27 | 수정 2009-02-27 오후 6:18:03 | 관련기사 건
더군다나 여기는 지난 97년 7월 12일에도( ☞ 당시기사 바로보기 ) 꼭 같은 방식으로 지적을 받아 혼이 났을 법 한데도 언제 그랬냐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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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업체 직원들의 전용주차장화는 기본이고...
이 도로는 그 당시에도 확인했던바 있듯이 엄연한 국도이고, 도로관리권은 고성군으로 넘어온 지 수 년이 됐으니 저런 상태를 두고 공무원이 묵인내지는 방조한다고 생각지 않을 사람이 있겠는가.
국도관리가 이러할진대 나머지 구간은 불 보듯 하지 않겠는가. 위로 조금 더 올라가면 가관이다. 이 조선기자재 업체와는 상관없어 보이지만 이런 불법 점사용을 방치하니 온갖 쓰레기들 좀 버리는 것쯤이야 뭐 그리 대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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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막 버려놓았다. 참으로 다양하게도 버려 놨다. 저 쓰레기들이 자연 분해되려면 비오고 눈 내리고 바람불어주는 가운데 족히 수백 년은 지나야 할 것이다. 이런 땅에다 올해는 생명환경 확산한단다. 생명환경 만세다!!!
2년 전 지적받았던 마대자루들도 그대로 있다. 이게 오늘날 고성군의 국도 관리 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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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고 속 칸막이들인걸로 봐서 중고품 처리상 쯤이 몰래 버린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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