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남리 가정집 화재발생 신속출동 119 대원 10분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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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남리 가정집 화재발생 신속출동 119 대원 10분만에 진화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3-09  | 수정 2009-03-09 오후 4:48:09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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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낮 1시10분경 고성읍 수남리 가정집 가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가건물 1동을 전소시키고 건물 안 재봉틀 2대등 가재도구를 태우고 10분 만에 출동한 119소방대원들에 의해 완전히 진압됐다.

 


불이 일어난 가건물은 발화하자마자 맹렬한 기세로 타올라 시커먼 연기가 치솟아 인근 주민들이 놀라 소동을 벌였으며, 오늘 불은 조금이라도 119대원들이 늦게 출동했더라면 본채를 태워 큰 재산피해를 내는 화재로 번질 수도 있었다면서 화재현장을 지켜본 시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편 이번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은 집주인 등 관계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발생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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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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