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에 모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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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예방에 모두 나서

김미화 기자  | 입력 2009-03-20  | 수정 2009-03-20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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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초중고에 학부모 강사진 및 학교폭력예방 전문가 초빙 -

 

경상남도고성교육청(교육장 윤맹기)은 새 학기를 맞아 지난 3월 7일부터 고성여중과 고성중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3월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집중교육에서는 새로 개정된 학교폭력 관련 법률내용을 알리고, 학교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사례와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학교폭력 가해자가 돼 자신과 가족이 엄청난 고통을 겪는 사례 등 실천위주의 교육으로 학교폭력의 가해자도 피해자도 되지 않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들에 대해서는 지난 학기부터 고성교육청의 학교폭력 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학부모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강사진 6명이 초등학교를 순회하면서 학급단위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 예로 교육내용 속에는 “친구들이 하는 말이나 행동 중에서 내가 싫어하는 것” 알아보기 등이 포함돼 있는데, 학생들은 친구들이 싫어하는 말이나 행동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그간 자신이 모르고 친구에게 했던 행동에 대해 미안해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성교육청은 3월 이후에도 학교의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신체폭력은 물론 외모 놀리기, 별명 부르기, 가정형편 놀리기, 욕하기 등 언어폭력과 따돌리기, 무시하기 등 정서적 폭력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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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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