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美 글렌데일시와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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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美 글렌데일시와 자매결연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3-27  | 수정 2009-06-10 오전 11:26:10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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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과 미국 글렌데일市(Glendale city)가 오늘(27일) 오전 엑스포 주제관에서 자매결연 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미국 측에서 밥 유세피안(Bob Yousefian) 부시장과 아디 카사키안(Ardy Kassakhian) 서기관 등 글렌데일시 관계자와 스칼렛 엄(Scarlett Eum) LA한인회 회장, 알랜 드래거(Alan Draeger) 뉴욕자연사박물관 부관장, 이명석 뉴욕상공회의소 회장, 강승구 샌프란시스코 경제인협회 회장, 최승현 군 홍보대사 등 19명이 참석했다.

 

 


이학렬 군수 등 고성군 관계자들은 지난 1월 고성공룡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해 미국 주요도시를 방문했을 당시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를 들러 존 드레이먼 시장과 자매결연을 논의했으며 엑스포 개막일에 맞춰 자매결연을 체결키로 한바 있다.


고성군과 미국 글렌데일시는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존중과 이익을 바탕으로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경제, 문화, 예술 등 상호 공동 관심분야의 교류활동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양 도시는 어학연수와 홈스테이, 현지 문화체험 등을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를 추진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조키로 했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오는 4, 5월 중 관내 청소년 15명을 선발해 3개월간 영어를 집중 학습하고 사전 현지 문화체험 학습을 받은 뒤 올 여름방학 기간 중 미국 글렌데일시 문화체험을 하고, 내년 여름방학 중에는 미국 글렌데일시 청소년을 초청해 홈스테이와 고성오광대 등 전통문화 체험을 하게 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기존 중국과 호주, 일본 등 세계 자매 우호도시와 지속적인 교류와 함께 이번 미국 글렌데일시와의 자매결연으로 국제교류 다변화는 물론 글로벌 리더도시로서 위상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방문단은 또, 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막식 참석에 이어 공룡박물관과 생명환경농업연구소, 도자기 체험, 문수암 등 고성군 명승지 등을 둘러보고 28일 출국할 계획이다.


글렌데일시는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 내 88개 도시 중 하나로 면적 79.4㎢, 인구 20만7,157명이며 현재 3만여 명 이상의 한인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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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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