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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육성사업 돌봄학교 찾아가는 연수

황영호 기자 | 입력 2009-04-15 | 수정 2009-04-15 오후 7:56:39 | 관련기사 건

오늘(15일) 오후 경남 고성군 삼산면 삼산초등학교 도서관에서 김경미 경상남도교육청 예산복지과 장학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민수 삼산초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덕산초등학교 강수영 연수강사로부터 돌봄학교 육성사업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경남교육청은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사업지역 대상학교 중 찾아가는 연수를 요청한 13개 초등학교와 4개의 중학교에 대해 4월 7일 산청 덕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4월 23일까지 사업학교 교직원에게 인력 풀(pool)제로 구성된 10명의 연수강사들이 직접학교를 찾아가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사업은 34개의 사업대상학교에서 자체적으로 교직원의 사업이해 증진과 적극적인 사업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자체 연수를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학교간 상호 비교와 정보교환을 위해 찾아가는 연수를 요청한 학교에 대해 인접지역의 연수강사를 배정해 연수함으로써 교육복지에 대한 마인드를 더욱 고조시키고자 시행한다.

▲ 강수영 덕산초등학교 연수강사

오늘 삼산초등학교를 방문한 강수영 덕산초등학교 교사는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이해와 추진원칙, 추진과제, 실천현장에서의 교사역할 등 덕산초등학교에서의 프로그램 운영사례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으며, 김경미 경상남도교육청 예산복지과 장학사는 참여한 교사들에게 ‘학생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가르쳐 달라`고 당부했다.

▲ 김경미 경상남도 도교육청 예산복지과 장학사

이번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인 삼산초등학교는 소규모 학교이지만 도서관과 외국어전용실등 교육자원이 상대적으로 풍부하고 영어와 스포츠댄스, 풍물 등의 다양한 방과후학교도 운영하며 전년도 전교생 38명에서 올해 48명으로 학생수가 증가세에 있고 농어촌 연중 돌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