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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교육활동 보고회 개최

한창식 기자 | 입력 2021-07-30 오전 11:26:41 | 수정 2021-07-30 | 관련기사 건

경상남도 고성교육청(교육장 이삼화)이 주최한 ‘2006고성 교육성과와 1교 1특색 교육활동 보고회’가 오늘 오전 고성문화체육센터에서 이학렬 군수를 비롯한 하학렬 의회의장과 관내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오늘 행사는 방산초등학교의 난타공연과 상리초등학교의 영어스피치로 식전행사를 한 후 각 학교별 교육활동 주제를 발표하는 순서로 마련되었다.

본 행사에 앞선 개회식에서 이삼화 고성군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가 지난 1년간의 교육활동 내용 등에 대해 총 집약하는 보고회로서 오늘의 결과와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의 교육방향을 설정하고 교육계획 편성의 지침으로 삼고자 한다’고 말한 뒤, 오늘을 위해 수고한 각 학교장과 지도교사들에게 감사했다.

▲ 인사말 하는 이삼화 고성군 교육장

아울러 이삼화 교육장은 ‘학교교육과 사회교육의 밑그림은 가정교육에서 비롯되는 바, 오늘 같이한 모든 사람들이 학교교육을 체험하는 자리가 되어 자신이 위치한 곳에서 교육에 대한 구실이 중요함을 인식해 교육에 대한 사명감과 사회적 공감대가 폭넓게 형성되는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삼화 교육장은 자신의 마지막 남은 공직생활을 고향 고성을 위해 신명과 열정을 바치리라 다짐하고, 같이 자리한 모든 이들에게 뒷날 가장 좋은 인연으로 다시 만나자 말했다.

이학렬 군수는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에 참석한 많은 교육관계자들을 보면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새삼 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교육 부분예산에 대한 반영 비율을 차기에는 5%대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 축사하는 이학렬 군수

아울러 교육발전기금 조성과 관련해서 올해 안 50억 달성 완성을 알리게 될 것이라 확신하며 고성발전과 교육발전은 직결되는 것으로 모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하학렬 의장은 “식전 동광초등학생들과 상리초등학생들의 난타공연과 영어스피치 모습을 보고, 고성 교육에 임하는 분들이 실로 대단한 열정으로 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말한 뒤, 자신은 교육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으며 예산 5% 증액을 약속하며 고성군 교육의 선진화를 위해 고성군 의회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