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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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황영호 기자  | 입력 2009-04-20  | 수정 2009-07-25 오전 11:43:50  | 관련기사 건

 

오늘(20일) 오전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과 관계자들 800여명이 모인가운데 제29회 장애인의 날 개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학렬 고성군수와 제준호 고성군의회 의장, 심진표 경남도의원, 전준호 고성경찰서장과 이군현 국회의원을 대신해 참석힌 김영희 여사를 비롯한 여러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놀이와 초청가수 무대로 식전행사를 가진 뒤 기념식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발전에 기여한 최규년 씨외 6명이 이학렬 고성군수로부터 도지사 표창과 군수표창을 받았고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이판선 씨외 5명이 김상수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고성군지회장으루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평소 학업과 품행이 단정한 이윤승 학생 외 2명이 김종환 고성군 장애인 후원회장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다.

 

 

▲ 김상수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고성군지회장

 

시상식에 이어 김상수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고성군지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어떠한 어려움이 따른다 하더라도 인내와 노력으로 슬기롭게 이를 극복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할 것`을 당부했다.

 

이학렬 고성군수는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복지시책을 추진하여, 장애인의 생활에 어려움과 불편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장애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제준호 고성군의회의장도 `어려움 속에서도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각급 후원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격려해 주었으며, 이날 행사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 이군현 국회의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축하의 전문을 보내왔다.


1부 공식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주최측에서 마련한 점심을 먹고 2부 장기자랑과 노래자랑 등의 여흥으로 모처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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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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