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인터넷 뉴스 : gsinews ::: 천혜의 입지 고성군 조선 항공 산업의 배후도시로 급부상

천혜의 입지 고성군 조선 항공 산업의 배후도시로 급부상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4-21 | 수정 2009-04-21 오전 9:35:11 | 관련기사 건

고성군은 지난 2007년 동해면 양촌, 내산, 장좌 3개 지역에 조산산업 특구 를 지정받은 이후, 동해 거류지역의 해양조선 산업권 개발 계획과 연계해 조선 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잠재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산업단지를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고성군은 또, 조선산업 특구 지역 외 율대 농공단지 등 4곳에 623,000㎡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현재 상리일반산업단지, 봉암 일반산업단지, 대독일반산업단지, 월평일반산업단지, 내산일반산업단지 등 5곳에 1,588,468㎡규모로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마암 일반산업단지 등 5곳에 3,455,612㎡ 규모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준비 중에 있으며, 그 외 여러 지역에 대규모 단지 조성 의향을 타진하고 있어 산업단지 활성화로 고성인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군은 인근 거제시와 안정 국가산업단지에 연접하고 있으며, 물류수송과 부지확보 면에 있어서 경쟁력이 뛰어나 많은 기업체가 입주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위용을 드러낸 마동단지

특히, 지난해 9월 6일 시행된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지난 4월 9일에는 상리일반산업단지와 대독일반산업단지를 100일 만에 승인 받는 등 관련부서 간 효율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빠른 시일 안의 행정 절차 이행으로 기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아울러 고성군에서는 위와 같은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고성 이미지 강화와 적극적인 기업체 유치를 위해 군수 서한문 발송과 각종 언론매체와 인터넷망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입주 가능한 업체를 파악해 직접 방문 유치하는 한편, 투자박람회에도 적극 참여해 고성을 널리 알려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