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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학생 과학탐구 올림픽 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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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학생 과학탐구 올림픽 대회 열려

황영호 기자 | 입력 2009-04-22 | 수정 2009-04-22 오후 3:49:20 | 관련기사 건

오늘(22일) 오전 고성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가 대성초등학교와 고성여자중학교 과학실, 갈모봉 삼림욕장 세 곳에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의 각 학교대표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경남고성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고성학생과학탐구올림픽 대회는 과학탐구실험대회와 자연관찰탐구대회 두 분야로 나눠 치러졌다.

과학탐구실험대회는 실험주제를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탐구실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창의적인 사고력 신장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 줄 목적으로 실시되며 초등학교부 6학년과 중학교부 2학년으로 나눠서 각 학교에서 예선을 거쳐 대표로 선발된 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제시된 실험 주제를 2명이 협력해 실험을 설계하고 창의적으로 실험을 실시해 그 과정과 결과를 보고서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평가한다.

자연관찰탐구대회는 자연 현상과 사물의 관찰을 통해 자연의 이치를 이해하고, 자연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게 해 자기 주도적인 탐구능력을 신장 시켜줄 목적으로 실시되며 초등학교부 5학년과 중학교부 1학년으로 나눠 과학탐구실험대회와 같이 각 학교 대표 2명이 한 팀을 이루어 선정된 자연환경의 관찰활동 과정과 결과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평가한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으로 구분해 교육장상을 시상하며 최우수 입상 학생팀의 지도교사에게는 교육장의 표창이 주어지고 최우수로 입상한 팀에게는 5월 22일 열리는 제17회 경남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에 고성군교육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