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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4-28 | 수정 2009-04-28 | 관련기사 건
지금 고성군은 공룡엑스포가 절정에 달해 전국 여러 곳에서 많은 손님들이 찾고 있다. 이들 손님들이 자연스럽게 고성군의 여기저기를 다닐 수도 있고, 소문처럼 싱싱한 고성의 생선회를 먹어볼 수도 있고, 수려한 바닷가에서 바람을 쏘이고 돌아갈 수도 있다.
그런데 지금 고성 바닷가 여기저기를 돌아보면 솔직히 말해 민망스럽고 부끄럽기 짝이 없는 곳이 수두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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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고 푸른 바닷물이 아깝다. |
한창 행락 철인데다 황금연휴다 가정의 달이다 해서 제법 돈을 좀 쓸 준비가 된 사람들이 고성을 찾을 것이 뻔 한데 참 딱하다. 이름 있는 횟집 주변도 마찬가지다. 회 몇 점 들고 횟집 주변과 바닷가를 단 몇 분간만 걸어보면 군데군데 널린 쓰레기에 입이 벌어질 정도다.
그들이 돌아가서 할 일은 각종카메라와 성능 좋은 휴대폰으로 찍은 고성의 부끄러운 면면들을 인터넷 게시판에다 올리는 일 밖에 더 있겠나.
좀 치우고 단속도 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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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장 면적이 넓을 경우 먼지나 소음을 막는 장치가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코팅사가 많이 발생할 때는 도로에 깔아놔도 되는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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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한 바다가 아깝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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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런 걸 깔아놓고 다니는데 바다인들 무사하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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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요지경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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