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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상반기 투융자심사위원회 개최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4-29 | 수정 2009-04-29 | 관련기사 건

오늘(29일) 오전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2009년 상반기 고성군 투융자심사위원회가 이용학 부군수 주재아래 열렸다.

이날 투융자심사위원회에서는 이상우 정풍대 전 읍장 등이 새롭게 투융자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참석한 가운데 건설재난과 소관의 장지진입로 확포장 공사 외 2건의 사업과 농축산과의 가축분뇨공동화 사업 외 1건, 농업지원과 소관의 생명환경농업 모델 육성 지원 사업 등 모두 6건의 사업에 대한 심사를 벌였다.

심사에 앞서 투융자심사위 간사인 배형관 예산담당의 제안 설명이 있은 뒤, 해당 사업 담당으로부터 브리핑을 듣고 그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지적과 질의가 있은 뒤, 모두 6건에 대한 사업실시 적부 심사에 들어갔다.

이날 적부 심사에 상정된 6건 모두가 적절하다는 심사위원들의 표결이 있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사업 추진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만만치 않게 대두돼 앞으로 투융자심사대상 사업을 기획할 때 충분한 전문가의 의견수렴과 폭 넓은 여론수렴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