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1-25(월요일)
-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5-03 | 수정 2009-05-03 | 관련기사 건
고성경찰서는 2일 자신의 승용차량에 연탄숯(번개탄)을 피운 채 의식불명상태에 있던 자살 기도자를 발견해 구조했다.
자살기도자 김 모씨(남, 33세)는 2일 오전 10시30분경 자신의 어머니와 친구, 사촌동생 등에게 전화를 걸어 통화하면서 “힘들어서 죽고 싶다, 애들을 부탁한다”라고 말한 후 전화를 끊자 이들 인척들이 부산 남부경찰서에 자살의심으로 신고한 것이다.
이날 오후 1시40분경 112지령실로부터 통영소방서에서 실시한 자살기도 의심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결과 고성군 동해면 우두포 마을 주변으로 나온다는 지령을 접한 고성경찰서 동해파출소 소속 박효남, 백철현 경장은 신속 출동해 주변 일대 수색하던 중, 고성군 동해면 용정리 소재 ○○중공업 앞 도로변 공터에서 자살기도자의 승용차량을 발견했다.
이들 경찰관들이 차량내부를 확인한 바, 자살기도자가 운전석 의자를 뒤로 눕히고 누운 채 입가에 거품을 물고 있고, 차량 내에 소주, 맥주병 등 술을 마신흔적과 연탄숯(번개탄)1개가 차량 뒷좌석 발판에 전소돼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응급조치를 취한 후, 119구급차를 이용해 고성○○병원으로 후송해 자살기도자를 구한 것이다.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으로 실시간 고성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258 과 nate를 누르고 고성뉴스를 입력하면 언제어디서든 휴대폰으로 고성인터넷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 Copyrightsⓒ고성인터넷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뉴스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한창식 기자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 뉴스전체목록
최근뉴스
명칭 : 인터넷신문 | 제호 : 고성인터넷뉴스 | 등록번호 : 경남 아 00033 | 등록연월일 : 2006년 9월 14일 | 발행연월일 : 2006년 9월 14일 | 발행인 : 한창식 | 편집인 : 한창식
발행소 : 경남 고성군 고성읍 중앙로 48 동외빌딩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창식 | 사업자 번호 : 612-03-63094
Tel : 070-7092-0174 | Phone : 010-6686-7693 | E-mail : gsinews@empas.com
| 통신판매신고 : 제2008 경남고성 0001호
Copyright © by gsinews.co.kr All rights reserved. contact mail to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