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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6-12-24 | 수정 2006-12-24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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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전 7시 32분경 동해면 내산 해맞이 공원에서 촬영한 일출 모습 |
고성군의 내년예산이 올 해보다 173억원이 증가한 2,130억원으로, 당초예산2천억 원 시대로 접어들었다.
지난 18일 고성군의회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예산안을 의결 확정했다.
고성군의 새해 예산 총규모는 2006년 예산대비 173억원(9.0%)이 증가한 2,130억원으로 이 中 일반회계가 2,001억원, 특별회계가 129억원으로 각각 140억원(증7.5%), 33억원(증34.8)이 증가한 재정규모이다.
세입예산 中 지방세가 112억원(5.6%), 세외수입이 152억원(7.6%)으로 고성군재정자립도는 13.2%로 열악한 재정실정이나 내년도에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고 국도비보조금이 올해보다 148억원(24.1%)을 증액 확보한 764억원으로, 새해 살림살이는 처음으로 당초예산이 2,000억원 시대에 접어든 것이다.
확정된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인건비를 포함한 경상예산이 573억원(28.6%)이며, 사업예산 1,296억원(64.8%), 채무상환 28억원(1.4%), 예비비등 기타 104억원(5.2%)으로 편성하였고, 이를 세출성질별로 분류하면 일반행정비 424억원(21.2%), 사회개발비 798억원(39.9%), 경제개발비 673억원(33.6%), 민방위비 6억원(0.3%), 지원 및 기타경비가 100억원(5.0%)으로 편성됐다.
농수산개발비는 401억원(20%)으로 올해보다 53억원(증15.3%), 사회복지예산은 272억원(13.6%)으로 10억원(증3.8%)이 증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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