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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공무원 외국어 교육 한다

고성군 공무원 외국어 교육 한다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6-01 | 수정 2009-06-01 | 관련기사 건

경남 고성군은 국제화시대에 걸 맞는 공직자 능력배양을 위해 ‘공무원 외국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우선 인접 국가인 일본어와 중국어를 시작으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간 매주 2회 퇴근 후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중국어는 자매도시인 중국의 쯔궁 시 파견 공무원인 주주씨의 연수기간을 활용해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실시되고 있으며, 일본어는 고성에 거주하는 일본인 후루야 요오코씨의 협조를 받아 금년부터 실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글로벌 시대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전 공직자의 1인 1 외국어 회화능력을 배양해 차기 공룡엑스포 등 국제행사 때 통역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고성군은 미국 글렌데일시를 비롯한 호주 블루마운틴시와 중국 쯔궁시, 일본 카사오카시와 국제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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