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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Happy Silver 청년사업단 운영으로 청년실업자 해소 기여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6-18 | 수정 2009-06-22 오후 1:19:30 | 관련기사 건

청년실업자 구제와 관내 노인에게 치매진단과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해 노인들의 욕구에 맞는 복지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고성군은 한국국제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7월부터 『고성군 HAPPY SILVER 청년사업단』을 운영한다.

전체사업비는 1억 원이며, 사업기간은 2009년 6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총7개월이다. 이는 정부가 청년실업자 해소를 위해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고성군 HAPPY SILVER 청년사업단의 사업은 『노인치매진단 및 예방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는 보건복지가족부의 공모와 선정으로 이루어졌다.

고성군은 전체인구의 23%가 노인인구로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와 우울증 검사, 치매예방교육 그리고 사후관리를 하게 된다. 1인당 서비스 기간은 1개월로 월3회 서비스가 이루어지며 1인당 서비스 단가는 10만원이다.

이번 서비스 희망자는 읍․면사무소에 본인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소득기준에 따라 지원여부를 통보 받을 수 있다. 전국가구 평균소득 120%이하인 노인을 지원함을 원칙으로 하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유사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대상자는 이번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의문사항은 고성군청 주민생활과 또는 읍․면사무소 사회복지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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