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1-23(토요일)
-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09-07-01 | 수정 2009-07-01 | 관련기사 건
새롭게 유통된 5만 원 권 지폐가 벌어짐 현상에 이어 또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5만 원 권 앞면의 ‘50000’ 숫자가 손톱이나 볼펜 등으로도 쉽게 지워지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은행측은 인쇄상 부득이한 현상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최근 ‘지폐벌어짐’ 현상에 대한 논란이 채 끝나기도 전에 이런 일이 발생해 고액권 지폐에 대한 부실 제작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5만 원 권 지폐에 있는 ‘5’자가 지워지는 현상에 대해 한국은행은 지난 23일부터 유통된 5만 원 권 지폐의 앞면 왼쪽 하단에 표기된 ‘50000’ 숫자 중 ‘5’자가 손톱 등으로 긁으면 쉽게 지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울러 ‘5’자는 화폐 끝 부분에 위조방지를 위해 부착된 띠 형 홀로그램과 겹쳐져 있으며 이 홀로그램과 겹쳐진 부분을 긁으면 마치 즉석복권처럼 쉽게 숫자가 지워진다고 전했다.
띠 형 홀로그램은 보는 각도에 따라 우리나라 지도와 태극문양, 4괘 무늬가 번갈아 나타나 위조지폐를 감별할 수 있게 해준다. 1만 원 권에는 사각형 모양으로 들어가 있고, 5000원 권에는 원형의 홀로그램이 적용되고 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시중에 유통되기 전 이 같은 현상을 이미 알고 있었다’며 ‘홀로그램 위에 인쇄되기 때문에 이물질로 긁으면 긁히게 돼 있어 사용자들이 고의로 훼손한다면 어쩔 수 없다’고 말해 지폐를 소지하고 있는 사용자들의 철저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한국모바일방송 김태한 기자>
* 기사를 보신 뒤, 밑의 배너광고를 한 번만 클릭해 주십시오.
그러시면 저희 고성인터넷뉴스를 도우시게 됩니다.
* 이 기사는 고성인터넷뉴스에서 100년간 언제든지 볼수 있습니다.
고성인터넷뉴스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 뉴스전체목록
최근뉴스
명칭 : 인터넷신문 | 제호 : 고성인터넷뉴스 | 등록번호 : 경남 아 00033 | 등록연월일 : 2006년 9월 14일 | 발행연월일 : 2006년 9월 14일 | 발행인 : 한창식 | 편집인 : 한창식
발행소 : 경남 고성군 고성읍 중앙로 48 동외빌딩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창식 | 사업자 번호 : 612-03-63094
Tel : 070-7092-0174 | Phone : 010-6686-7693 | E-mail : gsinews@empas.com
| 통신판매신고 : 제2008 경남고성 0001호
Copyright © by gsinews.co.kr All rights reserved. contact mail to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