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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화 기자 | 입력 2007-01-01 | 수정 2007-01-01 오후 6:02:30 | 관련기사 건
정해년 1월 1일 이른 아침 5시 영오면에서는 영오의용소방대가 주관하고 영오면기관 사회단체와 산악회가 후원하는 선유산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 일출 후 기념촬영
해맞이 행사에는 정순태 영오면장과 송정현 고성군의회 부의장, 영오면 의용소방대원, 재외향우, 면민 등 80여 명이 모여 새해 첫 해를 맞았다.
선유산 정상에서 해가 떠 오르기 전 사물놀이패의 신명나는 한마당과 한 해의 안녕을 비는 기원제를 지내고, 참가자들은 막걸리를 권하며 가정에 복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덕담을 주고받았다.
▲ 정해년 한 해의 안녕을 비는 영오면 사물놀이패
영오면에 사는 박 모씨는 “한 해를 보내려니 너무 아쉽지만 2007년 한 해에는 생각했던 일들이 잘 풀리고, 어려운 나라경제가 다시 생기를 찾아 多福 한 丁亥年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해년 새해가 머리를 내미는 순간,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 모두 두 손을 모으고 2007년 한 해의 소원을 빌었다.
정해년 새해에는 바라는 일 모두 성취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해맞이 행사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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