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건강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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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건강검진 실시

김미화 기자  | 입력 2009-09-02 오후 6:29:59  | 수정 2009-09-02 오후 6:29:59  | 관련기사 건

가을철 건강관리 위한 신증후군(유행성)출혈열 예방접종 실시도 고성군은 지난 6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희망근로프로젝트 참여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희망근로여자와 공공사업 참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기관으로 지정된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위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자궁암 등에 대해 무상으로 실시한다.


이에 앞서 희망근로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한 근로를 위해 가을철에 발생되기 쉬운 신증후군(유행성)출혈열 예방접종을 위해 군 보건소에서 약품을 조기 확보하고 실내근무자를 제외한 희망근로 참여자와 공공사업 대상자 200여명에 대해 지난 8월 접종을 실시하는 등 근로자 건강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군은 희망근로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장별로 담당공무원이 매일 작업 투입 전 안전교육을 실시해 관리함으로써 현재까지 한 건의 사고도 없이 희망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희망근로 사업은 국제금융 위기로 시작된 경기침체로 일자리를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자들과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어 경제적으로 힘든 취약계층 등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 1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나이가 많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거나 일자리가 없어 힘들어하며 자괴감에 빠져있던 사람들에게 한시적이지만 희망의 일자리가 되고 있다.


특히, 희망근로사업의 인건비 중 30%를 상품권으로 지급해 지금까지 2억2천7백만원이 지급됐으며, 희망근로 상품권 사용으로 재래시장과 지역상권이 되살아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군은 희망근로 참여자 대부분이 고령으로 상품권 사용에 많은 애로가 예상돼 7월부터 고성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군민을 대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추석을 맞아 기업체나 유관기관 단체 등의 상품권 사주기 운동에 자율참여를 유도해 상품권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희망근로 참여자의 애로를 해소하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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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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